에슐리퀸즈 파주운정점 다녀온 후기입니다. 에슐리는 어릴 때부터 자주 갔던 곳으로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파주 운정에 에슐리퀸즈 파주운정점이 오픈을 했다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오픈을 하고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는 소문으로 언제 가야할지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요. 정말 갑자기 너무나도 배고픈 날에 빠르게 한시간동안 뷔페를 이용하고 왔습니다.
에슐리퀸즈 파주운정점 기본 정보.
- 경기 파주시 초롱꽃초 109 팜스타워 201호
-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21시까지.
- 평일 런치 19.900원 / 주말 공휴일 27.900원
- 미취학 아동: 7.900원.
다녀온 후기.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가면 바로 웨이팅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금요일 저녁 늦게 도착했을 때에는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미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입장 전 키오스크에서 계산을 하면 앉을 테이블 번호를 받게 되는데요. 구역과 번호가 나눠져 있어 안내를 받아 착석하시면 됩니다.
매장 안이 워낙 넓어서 샐러드바가 있는 쪽에 가깝게 앉으시는 게 제일 좋은데요. 가장 좋은 구역은 a,b,c 구역으로 앉으시는 거를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가장 먼 D존에 앉아서 음식을 가지러 가는 게 조금 힘들었는데요. 다음 번 앉을 때에는 샐러드바와 가까운 쪽으로 자리를 잡아야겠더라구요.
앉아서 드시며 다 드신 그릇은 벨을 눌러 로봇을 부르시면 됩니다. 로봇은 콜벨 테이블로 이동하게 되며 그때 다 드신 그릇을 로봇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늘 직원분이 치워주셨는데요. 이제 로봇에게 그릇을 그냥 넣으면 되니까 이점 너무 편하더라구요.
음식들은 대부분 맛있고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에슐리 음식들이 다 전체적으로 달다는 얘기를 전에 많이 듣기도 하고 저도 그렇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퀸즈를 다녀오고 나서 좀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특히 퀄리티가 확실히 전보다는 다르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단맛에만 집중이 아니라, 정말 리얼 그맛에 더 집중한 거 같았는데요. 그중 타코가 저는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타코를 먹었네요. 그리고 의외로 피자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달달한 디저트 섹션도 엄청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케이크도 제가 좋아하는 티라미수 케이크와 망고가 있었고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와플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거 같더라구요. 엄청 먹고 또 먹고 먹어도 먹어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클로징 타임에 가서 조금 촉박하게 먹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다음 번에도 방문하려구요. 아직 방문하시지 않으셨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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