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오사카시립주택박물관 다녀온 후기 오사카패스사용

일본 여행을 하면서 특히 오사카를 가시게 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오사카시립주택박물관입니다. 오사카시립주택박물관을 가시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기모노 체험을 하실 수 있다는 걸 큰 장점으로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게 되는데요. 이외에 다른 장점들 그리고 주요 정보들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립주택박물관- 오사카

 

 

실내에서 체험하는 일본의 주택 거리. 하지만 아침부터 저녁 그리고 밤시간과 새벽 시간 대의 느낌을 실제 밖에서 보는 거와 같이 재현을 해서 머무르는 내내 해가 지고 뜨는 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오사카 시민들의 모습과 주택 거리의 모습들을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텐진바시스로구쿠매역 3번출구 쪽에서 오사카주택박물관 건물로 바로 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 위치: 오사카시 기타구 덴진바시 6-4-20 주거정보센터 빌딩 8층
•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 마지막 입장시간 16시 30분까지.
•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시 무료입장,
• 성인 요금 : 600엔.
• 보관함 이용 가능 : 보증금 100엔. 
• 기모노 체험 14:00까지.
• 방문 전 휴관일 공홈에서 확인하고 가는 거 추천.
• 기모노 체험은 현금 결제만 가능. 
• 보관함 무료로 이용 가능.
• 사진촬영 가능한 곳. 
• 공식홈페이지 이동하기 

 

입장을 하시게 되면 9층 전시실로 바로 이동하셔서 기모노 체험을 우선적으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전에 갔을 때에도 웨이팅이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기모노 체험 시에는 키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165cm 이하의 기모노 디자인이 조금 더 예뻤던 거 같습니다. 저는 168이라 고를 수 있는 디자인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양말과 머리끈도 제공해주며 한국어로 이용방법을 자세히 안내해주시니 순조롭게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양말제공

 

일본 주택 내부 모습

 

 

기모노로 갈아 입고 9층 전시실로 바로 이동하여 덴포 연간 오사카카 마을의 1830년대 모습을 감상했는데요. 가상의 마을이지만 실감나게 꾸며져 있어서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기모노체험

 

 

혼자 다니셔도 전시실 내부에 계시는 직원분들이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시는데요. 저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 이때는 남편과 함께 방문하여 남편이 제 사진을 다 찍어줬지만 처음에 혼자 방문했을 때에는 사진찍기가 불편했는데 중간 중간에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이번 방문 때에도 저희 둘의 사진을 계속 찍어주시더라구요.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십니다. 

 

9층에서 기모노 체험을 다 끝낸 후 8층으로 이동해봤는데요. 9층도 너무 재미있었고 좋았는데 저는 8층에서의 전시관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19세기에서부터 20세기까지의 오사카 모습을 디오마라로 꾸며져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들 변화되는 배경들 너무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저는 여기 전시관에서 오히려 더 많이 머물렀습니다. 

오사카시립주택박물관

오사카시립주택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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