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접점 키보드 뜻 한성893B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블로그 글을 많이 쓰기 시작하면서 키보드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요.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도 하고 키보드에 대해 고민해 본 적 1도 없는 저인지라 어떤 거를 사야 할지 몰라 계속 리뷰글만 보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한성 키보드 GK 893B을 사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만족입니다. 무접점 키보드 뜻 한성893B 구매후기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목차

1. 한성컴퓨터 브랜드 소개
2. 키보드를 바꾼 이유.
3. 한성893B 선택 이유.
   -무접점 키보드 뜻.
4. 한성893B 후기.

 

1.한성컴퓨터 브랜드 소개

정말 컴퓨터에 대해 이런 아이템에 대한 정보도 모르는 저이지만 한성컴퓨터 브랜드는 어릴 때부터 들어본 브랜드이긴 했습니다. 컴퓨터 본체와 스크린을 파는 그냥 하이마트 같은 하나의 상점이라고 단순히 생각을 했는데요.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다시 알아보니 한성컴퓨터는 우리나라의 컴퓨터 제조사 겸 유통사로 게임펍의 계열사이면서 컴퓨터의 조립과 판매에 특화가 된 업체로 대부분 데스크톱과 모니터를 을 만들고 있는 하나의 컴퓨터 제조업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모니터와 데스크톱에만 집중했던 회사였다면 지금은 더 넓혀가 키보드까지 만들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그래도 가성비가 있고 성능까지 좋은 키보드를 만들고 있어서 관심이 유독 많이 가는 브랜입니다. 

 

2. 키보드를 바꾼 이유. 

글을 많이 쓰기 시작하면서 키보드를 누를 때마다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는 거를 느끼고 누르는 감이 조금 재미가 없었습니다. 키보드도 두드리는 맛... 두드리는 재미가 있는 거 아닌가... 요?!  재미는 접어두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손가락과 팔목에 무리가 느껴지면서 조금 더 길게 사용을 하게 될 거라면 조금 더 좋은 키보드를 구입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대폰을 들 때에도 손목의 무리가 조금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역시 상황과 불편하기 시작하면 몸이 움직이고 머리가 움직이는 동시에 돈이 나가는 거 같습니다. 

 

 

3. 한성893B 선택 이유.

 초반에는 내 손목과 손가락을 위해 큰돈을 써보겠다며 브랜드를 찾아보았는데 다른 나라의 제품들, 특히 독일제품의 고가 키보드의 경우는 몇십만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글을 아무리 많이 쓴다고 해도 고가의 너무 금액이 비싼 브랜드의 키보드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는 당연 좋은 장점들이 많겠죠. 동시에 금액적 부담은 제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한성에서 꽤나 괜찮은 라인업의 키보드가 만들어진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물색을 하게 되었는데요.  컴퓨터공학 출신의 공대생 지인분의 추천이라 그냥 믿고 저도 모르게 한성키보드를 사버렸습니다.  

제가 봐온 기능 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이 바로 무접점과 저압의 키보드였는데요. 이지점에서 저는 갑자기 무접점이 확실히 어떤 뜻인지를 다시 짚어보게 되었습니다.

 

-무접점 키보드, 저압 키보드 정의.

무접점이란 뜻을 찾아보면 어려운 설명들이 많은데요. 문과생인 저에게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던 라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간단히 해석해 보자면 말 그대로 접점이 무(없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전 아이폰의 홈버튼 기억나시나요. 눌러야지만 홈화면으로 돌아갔던 버튼을 생각하면 조금 더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우리가 보통 스위치가 버튼을 눌렀을 때에 버튼 아래에 있는 스프링이 눌리게 되면서 이를 내부에 있는 센서가 감지하여 입력 신호를 기계에 전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누르는 압과 접점이 존재하지 않는 거를 무접점이라고 합니다. 

즉 키보드를 선택할 때에도 누르는 접점이 존재하지 않아 키보드 버튼을 누를 때에 스프링 감이 느껴지지 않는 느낌으로 키보드를 누를 수 있다는 것이죠. 누르는 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고 부담이 없는 거로 이해가 됩니다.

 저압 키보드의 의미도 이와 같은 뜻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느껴지는 압이 없다는 뜻으로 손가락을 가져다 아주 적은 힘으로 살짝 닿기만 해도 글자의 감지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런 저압 키보드와 무접점 키보드가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평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4. 저압 무접점 한성893B 개봉기. 

일단 실물은 아주 평범한 키보드입니다. 화이트 컬러로 선택하였는데요. 화이트와 그레이가 섞인 디자인으로 보이는 부분에 있어서는 무난한 스타일의 키보드입니다. 키보드를 언박싱하자마자 구성품들을 확인해 봅니다. 

 

 

키보드와 함께 해야 할 친구들인데요. 설명서, C type USB케이블, 브러시, 리무버, 키보드본체, 키보드커버가 있었습니다. 

 

이 커버가 저는 그냥 포장에 일부라고 생각했는데요. 쓰지 않을 때에는 덮어두는 커버로 사용된다는군요. 버리지 말고 사용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은근 키보드도 먼지가 엄청 쌓이더라고요. 

 

키보드 영접한 뒤 바로 키압과 소리를 확인해 봅니다. 예전에 쓰던 키보드와는 확실히 다름을 느끼게 되는데요. 버튼의 넓이도 조금 여유가 있기도 하고 높이도 다른 느낌으로 누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게 바로 키감이라고 해야 하나요. 딱딱한 소리가 아니 뭉툭한 소리이면서 부드럽게 눌러지는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푸딩젤의 상단 부분을 두드리는 기분이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하단의 사진에서  느끼실 수 있다시피 키의 높이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누르는 압이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바로 눌러보는 순간 너무 부드럽게 눌러지는 느낌에 정말 키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무접점 키보드가 바로 이런 거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타건으로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키보드를 사용하며 아침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글을 써보며 피로도에 대한 정도를 확인해 본 결과 확실히 전에 쓰던 키보드에 비해 피로도가 적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손목을 위해 저는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사용을 하니 손목의 편안함이 더 느껴져서 두마리의 고양이는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이렇게 놓고 사용을 하면서 아래에 투명 거치대도 세우주는 동시에 타이핑을 할 때에 피로감을 풀어주긴 하지만 바닥에 닿는 손목 지점은 살짝 불편한 감이 있어서 인형과 함께 사용해 보았는데요. 100% 만족입니다.  손목 거치대가 필요했다면 별로인 거 아닌가 싶지만... 워낙 제가 손목이 약한 편이라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중요한 건 일주일째 쓰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는 더 이상 손목의 부담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역시 기계는 돈을 써야 몸이 편한가 봅니다. 사길 잘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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