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에어엑스퍼트 임부 레깅스 구매 후기입니다. 운동을 원래도 좋아하는 편인데 임신을 하고서는 배가 계속 나오기 시작하니 입던 레깅스가 점점 너무 타이트해지고 더군다나 배쪽이 답답해지기 시작해지더라구요. 레깅스를 계속 살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거의 두달을 남겨놓고 사야할지 조금 망설였는데 사고보니 진작 사서 열심히 입을 걸 조금 후회했습니다. 그이유는 너무 좋았거든요.
저의 사이즈는 우선 168cm 이고 원래는 안다르 레깅스 4를 입었습니다. 지금은 임신 후기라 몸무게는 72kg이구요. 하체는 얇은 편이고 다리에 붓기도 지금은 없는 편이긴 한데요. 구입을 하려고 안다르 사이트에 들어가니 L사이즈가 품절이라 일단 M과 XL 사이즈를 골라야 했었어요. 그리고 남아 있던 XL사이즈도 8.2부 뿐이더라구요. 미디엄 사이즈는 왠지 조금 작지 않을까 하고 엑스라지 사이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안다르 에어엑스퍼트 임부 레깅스 구입상품.
- XL
- 블랙.
- 8.2부 사이즈.
리뷰를 보니 저와 같은 키의 분도 XL를 구입하신 분들이 좀 있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잘 맞는다고 해서 저도 일단 XL를 선택했지만 입으면서 배는 정말 편안하나 몇번 세탁을 하니 늘어짐이 있었습니다. 이럴 거면 M을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혹은 라지사이즈가 딱이긴 했을 거 같아요. 그래도 레깅스는 좀 타이트한 맛인데 바지가 살짝 공간이 남고 허리도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내려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운동을 하면서 한 두번은 위로 올려줘야 합니다.
다음 번에 구입하게 된다면 미디엄 사이즈 혹은 라지사이즈로 다시 구매하고 싶어지네요. 둘째를 갖지 않는다면 지금 구입한 레깅스는 당근에 팔고 다시 사고 싶어집니다. 너무 ..바지가 많이 남는 거 같아요.
하지만 촉감이나 퀄리티는 정말 너무 좋습니다. 입으면서 퀄리티에 감동하고 있어요 비록 사이즈가 조금 아쉽지만 낑기는 레깅스입고 운동하는 거보다는 천국입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재구매는 있습니다. 임산부이신데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구매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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