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선녀바위 다녀온 후기 글입니다.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방문하고 주변에 갈만한 곳이 없을까하며 지도를 보게 되었는데요.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해바다를 마지막으로 봤던 게 너무 오래된 거 같아 바다를 좀 더 가깝게 느끼고자 더불어 선녀바위를 보고자 다녀왔습니다. 인천 호캉스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인기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다녀온 후기와 정보 공유해볼게요.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선녀바위 - 위치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선녀바위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방문하는 곳인데 추운 겨울 날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갔던 주말에도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주차는 공영주차장도 있으며 아니면 선녀바위 해수욕장 바로 건너편에 공터 같은 흙길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큰 주차장이 아니라 주차를 하기가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만차일 경우에는 공영주차장을 추천드립니다.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선녀바위의 슬픈 이야기 소개.
선녀바위에 대한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더라구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영종도에는 옛날 영종진을 두며 군인이 상주하고 있었는데 한 군인에게 예쁜 첩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이가 안 좋아지며 둘의 관계가 멀어지자 이군인의 소실은 군인이 근무하는 영종 진영의 앞 태평암이라는 곳의 바위에서 몸을 던져 익사를 했다고 합니다.
후에 소실의 시체를 찾지 못했고 이를 찾는 사람도 없어지게 되었는데요. 이후에는 마을 사람들이 이소실을 발견하고 묻어주었다고 해요. 후로 태평암을 선녀암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녀바위 주변에는 예쁜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다가 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선녀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장소이니만큼 해수욕장에 있는 바다와 바위들은 아름답고 예쁩니다.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선녀바위 - 바람이 많이 불고 춥다..
예상치 않았던 강한 바람에 잘 서있지도 못했던 날이었던 거 같습니다.
겨울에 방문하시게 되면 옷과 장비들을 단단히 준비하시고 가시는 거를 추천드립니다. 그만큼 너무 춥다는.... 저는 후에 귀에 바람이 너무 들어가서 그런지 귀까지 아파 오래 있지 못하고 차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던 곳으로 다음 번에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그때는 부디 바람이 잔잔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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