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주말에 다녀온 단풍 모습 후기입니다. 매년 가는 화담숲이라 이번 년도의 화담숲도 정말 기대가 되었는데요. 시기상으로는 작년에 비해 조금 늦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작년 이시기에 방문했을 때에 단풍이 거의 지는 시기라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방문한 화담숲은 정말 작년 기온보다 따뜻했고 단풍도 이제 막 들어서 딱 예쁜 시기였답니다.
2024년 11월 14일에 방문했던 화담숲 단풍 모습.
화담숲을 걷다보면 많은 포토존이 있어요. 포토존 중심으로 화담숲의 단풍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화담숲 안에는 정말 예쁜 핫스팟 포토존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을 곳들이 너무 넘쳐나고 걸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곳 또한 걷다가 바로 만났던 화담숲 포토존이었어요. 아래 쪽에 있는 식당과 카페가 바로 버이고 슬로프도 한눈에 다 들어오더라구요.
조금 늦게 방문한 시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빨간 단풍나무들이 정말 잘 보여서 너무 좋았던 날이었어요. 날도 엄청 맑았구요.
물론 포토존에 서서 사진을 찍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지만 이렇게 모노레일이 지나갈 때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더라구요. 약속의 다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모습을 담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다리를 지나가는 순간 모노레일을 보게 되어 바로 찍게 되었네요.
이렇게 약속의 다리에서 보면 빨갛게 물들어진 단풍나물를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사실 제가 갔을 때에는 절정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빨갛게 물들은 단풍들을 많이 볼수 있었어요. 지나다니면서 빨간 단풍나무를 찾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이곳 약속의 다리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하단 사진이 다리가 바로 약속의 다리입니다. 여기에는 많은 연인들이 좌물쇠를 걸어두기도 하고 사진도 정말 많이 찍는 핫스팟인데요. 사실 사진을 찍기란 너무 힘든 장소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노레일을 기다리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위해 많이 머무르기 때문이죠. 그래도 예쁜 핫포토존이니만큼 인증샷 남기시길 바래요.
포토존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정말 눈이 부시게 빨갛지 않나요. 보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색이었습니다.
여기도 정말 예뻤던 단풍 포토존이었어요. 제 뒷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빨간 단풍들이 정말 잘 보여져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스팟이었답니다. 이곳에서도 꼭 사진을 찍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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