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바이크 알파 하드쉘 better 기모져지 후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자전거 잇템들에 대한 세일들을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요즘 즐겨 입었던 아덴바이크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덴바이크도 블랙프라이데이 때에는 60%까지 세일을 하고 특히나 여름 상품들은 더 좋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덴바이크 알파 하드쉘 better 기모져지 정보와 후기 공유해보겠습니다.

아덴바이크 알파 하드쉘

일단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처음에 봤던 상품은 바로 알파 하드쉘이었어요. 색감 자체도 공홈에서 봤을 때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화이트 톤에 가까운 베이지 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오프라인 지점에 가서도 색감을 직접 확인도 했었는데요. 근데 아쉬웠던 점이 제가 보통 xs사이즈를 입는데 여성 사이즈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온라인 몰에서도 오프라인 몰에서도 그렇더라구요. (직접 알아봄) 사이즈만  있으면 샀을 수도 있었는데 ... 아 ... 사지 말라는 하늘의 뜻인 거 같았습니다. 

 동계옷은 사이즈가 나가면 재입고가 잘 안되는 거 같기도 하고 조금 아쉬웠지만 한번의 지름을 막았다는 다행스러운 마음으로 다른 라인의 옷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알파 하드쉘 이후로 나온게 프라임 하드쉘 라인인데요. 알파 하드쉘은 안에 폴라텍이라는 약기모 같은 천이 들어있다면 프라임 하드쉘은 기모는 없이 얇은 소재이긴 하지만 찬바람을 막아주는 동시에 방수가 되는 쟈켓이더라구요. 그래서 안에 겹겹이 더 많이 입을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전의 하드쉘보다 조금 더 깔끔해진 디자인으로 더 예쁘고 또한 뒤에 주머니가 생겼더라구요. 상단의 사진의 알파 하드쉘은 뒷주머니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공간도 좀 넓은주머니로 생겨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색상이 여성용과 남성용 모두 딱 세가지 색이라서 아쉽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베이지톤 혹은 화이트그레이를 원했는데 말이죠.  

Better 기모져지 구입후기. 

하드쉘 쟈켓까지 입으며 라이딩을 하진 않을 거 같기도 하고 일단 약기모 져지를 보다가 이번 여름에 better라인의 반팔을 너무 잘 입어서 이번에도 기모져지를 구입해보자는 마음으로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색은 너무 심플하고 패턴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패턴이 있는 거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심플 컬러와 패턴이 없는 탑을 좋아해서 더 눈에 갔습니다. 

 

제가 가장 눈에 갔던 라인은 바로 블랙과 인디고 색상이었는데요. 쫀쫀함이 어느정도인지 감은 안왔지만 그래도 색감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이즈는 아덴바이크에서 늘 사던 사이즈로 XS 선택 후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일이 쪼금.. .들어간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내려서 가격이 나오겠지만... 일단 베터라인은 세일을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예쁘니까 주문! 

착용감은 정말 몸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기모가 너무 부드럽고 약기모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손목에 있는 로고였는데요. 나름 귀여운 패턴의 프린팅이 있어서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한가지 단점이 허리 쪽 안의 밴드 색이 하얀색이라서 라이딩을 하다가 아래 부분이 살짝 뒤집히는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저 하얀 색의 밴드가 너무 강렬하게 눈에 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라이딩 하면서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다음 번 부터는 같은 색으로 만들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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