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180 구입 후기 사실은 190

 크리스마스가 드디어 다가오는 중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어떻게 꾸며야 할지 혹은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이 있으실 분들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크리스마스트리 180 을 사기 전까지는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요. 구입 후기 공유해 보겠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190

목차

1. 크리스마스트리 180 구입 고민이유.
2. 크리스마스트리 180 구입 정보
3. 크리스마스트리 180 설치 후기.
4. 크리스마스트리 180 만족도.

 

1.크리스마스트리 190 구입 고민이유.

처음에 사기 전에는 엄청 고민을 했었습니다. '너무 큰 거 아니냐.. 설치부터 골 때리고 너무 힘들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문제는 바로 저장공간도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이미 집에 있는 창고는 가득 차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리 후에는 보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었는데.... 

  제가 원래 크리스마스를 너무 좋아해서 그 이유 하나로 그냥 사자는 마음으로 샀는데요. 사고 보니 봐도 봐도 예쁘고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마스트리 190 장식

 

 

2.크리스마스트리 190 구입 정보.

구입몰	가격	나무종류	높이	구입시기
스마트스토어 조아트	126.920원 (전구제외가격)	내츄럴전나무그레이	180- 190 cm	2022년 겨울

제가 구입한 구입한 사이즈는 하단 아래의 가운데 있는 사이즈입니다.  (사진 출처 : 조아트 스마트스토어 )

 일단 구입하셔서 보시면 느껴지시겠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막 거대하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오히려  큰 트리는 원했지만 너무 길게 느껴지는 건 또 싫어서 꼭대기의 나무트리 부분은 살짝 접어줬는데요. 이렇게 하면 180cm 안되게 설치가 됩니다. 

조아트

 

3. 크리스마스트리 190 설치 후기.

 워낙 사이즈가 있다보니 설치하는 데에만 거의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걸 꺼내서 설치를 하는 게 정말 귀찮긴 귀찮습니다. 하지만 예쁘기에 꾹 참고 설치를 했습니다. 

 작년에도 설치를 했을 때 좀 컸다는 생각이 번에 설치를 하면서 트리 한단을 빼고 조금 작게 설치를 해볼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습니다. 하지만 설치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 그렇게는 안됩니다. 그냥 다 꽂고 세워야 합니다. 

트리를 만드시면서 가장 중요한 게 열심히 잎을 펴줘야 풍성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열심히 풍성하게 한가닥 한가닥 펴줘야하는데 저는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모든 가지가 철사로 되어 있어서 일단 가지들만 열심히 펴주고 잎도 가닥가닥 잘 봐줘야 하는데 이 또한 일이라... 일단 가지들만 신경 써서 펴줬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190

 

 그리고 짠 !!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위에 부분은 잘 다듬어서 넣어주고 일단 이렇게 완성되었는데 사실 사진에서 보는 거보다는 그렇게 풍성한 감은 없습니다. 근데 예쁘긴 정말 예쁩니다. 

남편 키가 178인데 남편과 비교해 보면 거의 비슷한 사이즈로 180cm라고 생각됩니다. 190cm은 절대 아닙니다.  위에 꼭대기 나뭇가지를 접어서 더 그렇습니다.  세우면 190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우지 않는 거로! 

크리스마스트리 190

 

크리스마스트리 180 트리 장식은 어떻게 할까?

꾸미면 꾸밀수록 예쁠 것이고 색도 다 맞춰서 하면 더 예쁘긴 하겠죠. 우리가 밖에서 혹은 영상에서 봤던 트리들처럼요. 하지만 그렇게 똑같이 하는 거보다 우리집에 어울리는 우리 집 스타일로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며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아직 다 완성은 하지 않았지만 저는 저희 사진들을 넣었습니다.

트리장식

 

 

지나가다 잠시 갔던 향수샵에서 받은 테스터 종이도 걸어놨네요. 올해 여름에 받은 건데 아직도 간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코펜하겐에 근무를 갔을 때 소소하게 샀었던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넣어줬어요.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보고 있으니 여행 생 각도 나고 너무 좋더라구요. 

 

 

친구에게 선물 받았던 크리스마스 선물의 케이스도 달아줬답니다. 친구의 선물도 기억도 나고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인형도 나무에 앉혀봤습니다. ㅋㅋㅋ 근무하다가 돌아온 에어프랑스 승무원입니다. 이렇게 놓으니 예쁘더라고요. 

 

 

트리장식의 전구를 켜지 않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불을 항상 켜두지는 않고 낮에는 일단 꺼두고 저녁에는 켜두고 자기 전에는 끄는 편인데요. 혹시라도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염려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켜는 게 바로 트리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켜져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볼 때마다 너무 예쁘더라구요. 

크리스마스트리 180

 

 

전구에 불을 켰을 때의 모습이에요.  좀 더 풍성하게 잘 만졌어야했는데 그래도 불 켜고 보니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반짝이게 세팅하는 거보다 저는 그냥 이렇게 켜져 있는 게 더 마음에 들어서 놔뒀는데 불이 너무 반짝이면 정신없어 보여서 그랬는데 개인에 따라 세팅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4.크리스마스트리 180 만족도.

크리스마스트리 180 이 생각보다 너무 거대하고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크기와 무게에 대한 부담은 있긴 합니다. 벌써부터 이 트리 장식을 걷어내는 게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보는 동안은 너무 예쁘고 따뜻해 보여서 좋은 거 같아요. 후회하진 않습니다. 고민되시는 분들은  그냥 고민하시지 마시고 사시길 추천드려요.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세요. ^^

트리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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