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금정 밥 먹고 산책하러 다녀오기 좋은 코스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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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촬영지 원천상회 방문 후기 너무 맛있었던 라면

 

속초에 도착해 시장에서 밥을 먹고 걷고 싶기도 했고 바다도 너무 보고 싶었던 순간에 다녀왔던 곳이 바로 영금정이었다.  속초에 가볼만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며 파도가 석벽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가 신비하면서 음곡이 들리는데 이소리가 마치 거문고 같은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영금정이다.

영금정은 하나가 아닌 두 정다로 이루어져 바다에 있는 영금정과 언덕 쪽에 있는 전망대 연금정 두 곳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영금정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이곳은 예로부터 영금정의 주변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워 조선시대의 문헌에서는 이곳을 비선대라고도 불렸다. 선녀들이 밤이면 남몰래 하강하여 목욕도 하고 신비한 음곡조를 읊으며 즐기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그만큼 이곳의 경치가 신비롭고 아름다웠다고 한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일출을 바라보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로도 유명하지만 내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였었다. 그럼에도 파도가 너무 아름다웠고 바다의 색도 시원하고 너무 좋았던 곳으로 계속 기억이 남는다.

영금대교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바다가 아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바다의 색은 하늘과 같아 아름다웠고 구름도 넓게 펼쳐서 마치 바다와 하나가 될 거 같은 모습이었다. 아주 맑은 날의 방문은 아니었는데도 만족스러운 뷰를 감상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바다와 영금정

 

 

 

하단 사진의 모습이 바로 영금정해돋이정자라고 하는데 이곳은 1997년에 건립이 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노후되어 2017년에 재건립이 되면서 야간에는 예쁜 조명들도 함께 감상이 가능하다.  야경이 예쁜 곳으로 저녁에 헤질 녘에 방문한다면 지금의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 되었다. 다시 영금정을 방문한다면 그때는 조금 늦은 시간에 찾아와야겠다. 

영금정 영금대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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