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멀티쿠커 고구마는 꼭 해 먹자.
가을이 시작되면서 고구마 시즌이 왔다. 고구마를 너무 좋아하는 1인이라 지금부터 고구마를 열심히 먹을 예정이다. 쿠쿠 멀티쿠커가 없을 때엔 큰 솥에 마구마구 고구마를 넣어 쪄 먹었는데 이게 시간을 항상 세팅을 해둬도 양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늘 신경을 쓰느라 조금 복잡했는데 쿠쿠 멀티쿠커는 그냥 씻어서 넣기만 하면 다 해주니 너무 편하다. 이에 대한 후기 남겨보겠다.
목차
- 쿠쿠 멀티쿠커 기본정보.
- 고구마 찌는 방법.
쿠쿠 멀티쿠커 기본정보
쿠쿠는 1988년에 만들어진 자체브랜드 밥솥브랜드로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는 1위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래서 늘 밥통을 살 때에는 쿠쿠 브랜드로 사려고 하는 편이고 늘 먼저 둘러보는 편이기도 하다. 쿠쿠에는 밥솥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등 다양한 가전 기기가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건 바로 쿠쿠 멀티쿠커이다.
멀티쿠커의 장점은 정말 시간만 세팅해두고 뭐든 다 넣고 다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보자마자 너무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조금 큰 거 같아 짐이 되는 거 아닐까 싶었는데 요즘 나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주방기기이다.
고구마 찌는 방법.
일단 고구마를 깨끗히 세척한다. 난 껍질채 먹는 편이라 그냥 껍질은 깍지 않고 그대로 뒀다. 하지만 세척은 아주 깨끗하게 하고 멀티 쿠커 안에 가득 채워서 넣었다. 수와 상관없이 넣는데 그전에 물을 고구마 거치대에 닿을 듯 말듯한 높이로 넣어준 뒤에 고구마를 넣어준다. 거치대가 만약 없다면 찜기 받침대를 넣어도 무관하다.
나는 멀티쿠커 전용 받침대를 넣었다.
그리고 가득 넣어준 뒤 뚜껑을 닫아준다.
위 뚜껑에 압력이 빠져나가는 버튼이 혹시나 눌러지지 않았는지 확인해 본다.
메뉴를 맞춰 찜에 셋팅을 해두고 시간은 20분으로 맞춘다.
순간 20분이 ?? 과연 될까 싶었는데.............. 된다.!!
참고로 20분이 다 되고 나서 뚜껑을 바로 열지 않고 뚜껑 위의 압력 버튼을 눌러 압력을 다 뺀 후에 열도록 한다.
이 부분이 직접 해야 하는 부분이라 조금 번거롭지만 습관이 되어 괜찮다.
그냥 솥으로 찌면 그래도 좀 더 걸리고 중간에 계속 확인해 보고 그래야 하는데 멀티쿠커는 그럴 거 없이 그냥 바로 쪄지니까 그게 너무 편하고 좋았다.
멀티쿠커로 삼계탕,돼지목살요리 등등 다른 많은 요리들이 가능한데 난 주로, 닭죽과 고구마 요리를 할 때에 많이 쓰는 거 같다. 멀티쿠커가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조금 치명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난 대만족스럽다. 어떤 요리건 이 멀티쿠커로 다 해결할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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