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가을단풍 이런 모습이에요.

감악산 다녀온 후기 공유.

감악산의 출렁다리는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는 다리로 파주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작년에 다녀온 감악산 출렁다리를 지금까지 잊지 못합니다. 가을에 다녀온 감악산 출렁다리에 대한 후기를 공유해 볼게요.

 

 

감악산과 감악산 출렁다리 기본정보.

감악산 출렁다리는 총길이가 150미터, 폭은 1.5미터로 설마리의 골짜기를 연결해 주는 다리로 운계폴포와 범륜사를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출렁다리는 성인 900명 까지도 버틸 수 있는 다리로 초속 30m의 바람도 이겨내는 다리라고 해요.

파주시에 있는 감악산이라고 하면 자차를 이용하여 가야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되지만 감악산 출렁다리로 가는  2층 버스가 있습니다. 아침 07시에 금촌역을 기점은 출발하여 문산역, 적성전통시장,출렁다리의 노선을 가지고 있는 버스로 주말에만 운영이 되는 버스입니다. 

*금촌역 출발 오전 8시, 9시, 오후1시,5시 정시 출발로 요금은 2천500원으로 환승해 이용 가능합니다.

 

 

감악산은 전부터 바위 사이로 푸르고 검은빛이 동시에 올라온다고 해서 감색 바위라고 불려졌다고 해요. 또한 감악사,운계사, 범륜사, 운림사의 사찰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범륜사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 : 1,2,5, 주차장이 있는데요. 제1주차장이 등산 코스로 바로 진입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주차비는 2000원입니다. 

* 제 1 주차장으로 출발하면 출렁다리와 운계폭포 그리고 범륜사를 보고 정상에 바로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운계폭포

 

정상

 

 

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전해 볼 만한 코스로 어렵지 않구요. 처음에 조금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게 힘들긴 하지만 그 이외에 다른 어려움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출렁다리는 정상 올라야지만 볼 수 있는 곳이 아닌 초입에 있는 곳이라 출렁다리만 보실 예정이라면 더 좋은 거죠.

 

 

감악산 출렁다리의 모습. 

전국에는 166개의 출렁다리가 있다고 해요. 파주에는 마장호수의 출렁다리와 감악산의 출렁다리가 있는데 마장호수에 있는 출렁다리가 감악산의 출렁다리보다는 길지만 전 개인적으로 감악산 출렁다리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감악산에 있는 다리라 그런지 더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으로 다리를 건너 등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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