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쟈빠따 다녀온 후기입니다. 파주에는 대형카페들이 정말 많이 있음에도 항상 새로운 카페들이 계속 생기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매주마다 새로운 곳을 방문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파주 쟈빠다 카페였습니다. 엄청 넓은 대형카페이지만 요목조목 층마다 고급스럽고 예쁜 분위기에 너무 좋았던 곳으로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내부모습과 음료 주문 방법, 가격 등 공유해보겠습니다.
파주 쟈빠따 기본정보
- 주소: 파주시 번뛰기길 145.
- 남녀화장실 구분.
- 엘레베이터 있음.
- 영업시간 8:30 부터 21:30까지.
파주 쟈빠따 내부모습.
쟈빠따는 2층, 2.5층 3층으로 이뤄져있는데요. 1층에서는 베이커리 섹션과 음료를 주문하실 수 있는 공간과 테이블이 함께 있었습니다. 처음 2층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호텔 로비 같은 분위기 같더라구요.
계산 카운터는 커피와 베이커리 계산은 메인 카운터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그 이외에 다른 음료는 키오스크에서 따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점 편리하고 너무 좋았어요. 다른 대형카페에서는 빵과 음료를 같이 주문 받는 곳은 항상 주문부터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더라구요. 주문은 수월하게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베이커리는 종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었는데 너무 다양하게 골고루 있었어요. 피칸파이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빵이 너무 신선하고 깔끔해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회전이 잘 되는 거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심플한 이런 단팥빵의 종류도 엄청 많더라구요. 대형카페에 가면 맛도 모양도 너무 화려해서 가끔은 이런 심플한 빵도 찾게 되는데 너무 반갑더라구요.
쨔빠따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단연코 파송송베이글이 아닐까 싶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걸 많이 드시는 거 같았는데요. 저희도 한번 먹어봤답니다. 크림치즈가 들어있는데 달달한 맛이 좀 많이 느껴지는 빵이었어요. 파의 매운 맛은 없이 아삭한 맛만 느낄 수 있었어요. 많이 먹어도 신기하게 맵지는 않더라구요.
2.5층의 모습이에요. 2층과 3층 사이에 있는 공간으로 바로 옆에는 샹들리에가 화려하게 있어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희는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3층은 2층과 2.5층보다 훨씬 넓은 공간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요. 전창때문인지 바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서 더 매력이 있더라구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유독 비가 많이 내렸던 날이었는데 비가 내리는 바깥의 모습도 너무 예쁘고 좋았답니다. 아파트뷰가 조금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뷰였어요.
천장이 높아서 그런가 엄청 넓은 분위기의 느낌이 들더라구요. 머무는 동안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파송송베이글 맛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파송송베이글입니다. 단맛이 조금 강하게 들어서 이점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대파의 맛이 단맛을 조금이나마 잡아주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크림치즈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방문하시게 된다면 대파베이글 추천드립니다.
커피도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방문하게 된다면 커피와 파송송베이글 꼭 주문하려구요. 여러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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