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루텍스 주사 맞으며 알아본 정보 통증 정도 개인적 후기 아프지 않습니다

프롤루텍스 주사에 대해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주사를 맞으면서도 이게 내 몸에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고 흥미롭더라구요. 

 

프롤루텍스 주사 간단 정보. 

프롤루텍스- 일산차병원

프롤루텍스는 전문의약품으로 착상보조제이자 유산방지 주사입니다. 난포호르몬 즉 황체호르몬제로 무색투명한 바이알에 든 주사제로 비급여 주사항목이기도 해요. 가격도 비쌉니다... ㅠㅠ

시험관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프로게스테론이 저하 된다고 해요. 그래서 시험관을 준비하는 여성은 보통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게스트론의 수치도 낮아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착상도 어려워지게 됩니다. 

유산방지를 도와주며 자궁 내막을 두텁게 해주며 착상을 도와주기 위해 우리는 프로게스테론의 성분이 있는 프롤루텍스 주사를 시험관 이식 후에도 오랜 시간동안 주사를 맞게 됩니다. 정말 감사한 주사이기도 하죠.

보관방법은 상온에서 보관하며 냉장,냉동보관은 하지 않습니다.

시험관 이식을 한 뒤로 15일동안 맞아야 하는 주사이므로 첫 주사시간을 고려하여 맞도록 합니다.

 

 

주사 투여 방법

프롤루텍스는 작은 용기에 들어있습니다. 주사액이 들어있는 병의 캡을 열어 알코올 스왑으로 닦아준 뒤에 바늘이 꽂혀진  주사기의 피스톤을 잡아당겨 주사액을 채워줍니다.

 그리고 얇은 바늘로 바꾼 뒤, 주사를 맞으면 됩니다. 배꼽 대각선 아래로  3cm 에서 5cm 떨어진 곳에 맞으면 되는데요.

프롤루텍스 주사는 주사가 아프다는 나름 악명이 높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전....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주사를 맞았던 날은 아팠습니다. 첫날이라 그랬던 거 같아요. 그리고 다음 날 자가주사도 아프긴 했는데 그리고 나서 맞았을 때에는 아프지 않았습니다. 

 뱃살이 조금 있는 편이라 더 괜찮았던 거 같기도 합니다. 통증은 정말 사람마다 다 다른 거 같습니다. 악명 높다는 주사 후기들에 너무 마음 쓰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주사 맞기 전엔 후기만 보고 너무 무서웠는데 막상 맞고나니 괜찮더라구요. 

주사 바늘

 

 

주사는 항상 같은 시간 때에 맞아야하며 주사를 맞고나서 맞은 부위의 주변이 조금은 묵직한 느낌이 들긴하는데 24시간이 지나고나면 나아지는 편입니다. 하루는 오른쪽, 그다음 날은 왼쪽 이렇게 맞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묵직함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주사를 투여하게 되는 경우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근데 이주사는 다른 주사에 비해 피가 좀 잘 나는 거 같습니다. 특히 오른손으로 오른쪽을 맞을 때에는 괜찮은데 오른손으로 왼쪽을 맞을 때에는 피가 좀 잘 나더라구요.  상처도 잘 나는 편이구요. 지금까지 주사를 맞으면서 피도 한번도 난적 없고 (멍이 한번 크게 들긴 했지만) 잘 맞았는데 이주사는 좀 여운도 있고 맞은 자국도 잘 남는 편이네요. 

프롤루텍스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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