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바이크 반팔져지 프로텍션A 여성 XS 사이즈

로드자전거 아덴바이크 반팔져지 프로텍션A 후기.

로드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져지를 고르는 게 참 어려웠다. 가격대별로 너무 많은 디자인들 그리고 생전 처음 사보는 옷들이라 어떤 브랜드를 골라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아직 자전거를 많이 탄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닌 나이기에 처음부터 너무 고가보다는 중저가의 브랜드로 입어보자는 생각으로 아덴바이크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선택한 브랜드와 상품은 기대이상으로 만족감을 주었는데 이에 대한 후기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처음 로드자전거 져지 브랜드를 고르면서 정말 많은 브랜드를 보게 되었는데 최소 한 벌로 옷을 구입하게 되었을 때에 적당한 가격선이라고 해도 합쳐 50만원은 드는 거 같았다. 여기에 필수 항목이라 할 수 있는 헬멧과 고글 그리고 슈즈까지 포함하면 100만원은 훨씬 넘는 금액이다.

로드자전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기도 하고 내가 아직은 잘 타는 수준이 아니기에 너무 고가의 브랜드로 옷을 처음부터 사는 게 아닌 거 같아 중저가 브랜드의 옷을 찾다가 발견한 브랜드가 바로 아덴바이크였다. 

개인적으로 프린팅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은 극혐 하는 스타일이라 아덴바이크는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많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여름에 구입한 아이템은 반팔져지 프로텍션A였다. 

프로텍션A 는 세 가지 컬러로 살로몬핑크(분홍) 그라파이트(회색) 로즈핑크(주황색) 세 가지 컬러이다 사이즈는 XXS XS S, M,L XL, 2XL이다. 개인적으로 살로몬핑크를 사고싶었는데 분홍색이 들어간 컬러가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고 사이즈가 없어 무난한 컬러인 그레이 컬러로 고르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분홍색이 예뻤을 거 같단 생각도 든다. 하지만 주황색 컬러 로즈핑크도 마음에 들긴 했다.  컬러 라인이 다 잘 나와서 사실 세장 다 사도 모두 마음에 들었을 거 같다. 

 

상세사진들. 착용 후기. (키: 168cm, 보통 티셔츠 상의 S-M사이즈)

처음에 물건을 받고 깜짝 놀란 게 터치감과 가벼움 때문에 놀랐다. 가격도 사실 너무 괜찮다 생각했는데 퀄리티도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가벼운 소재를 원했는데 가격이 조금 중저가라 소재가 어떨지 걱정도 했는데 걱정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다. 

아덴바이크 프로텍션A 져지

 

"생각보다 괜찮은데?!! " ㅋㅋ

아덴바이크 착용샷

 

 

갑자기 한장만 주문한 게 조금 아쉽더라. 더 주문할 걸 그랬나 싶었다. 

색감도 예쁘게 떨어져 날씬해 보이는 거 같았다. 

뒷 주머니도 큰 편이라 내 아이폰12도 딱 잘 들어가는 사이즈였고 당연 내 썬스틱도 잘 들어갔다. 

 

아덴바이크져지//  뒷주머니

 

한 가지 단점은 전에 라이딩을 입고 나갔을 때에 옆구리 쪽의 안의 내의가 보이는 게 조금 아쉬웠다. 여름 시즌에는 내의를 입는 편인데 (안 입는 분들도 계시지만 난 워낙 땀이 많이서 안 입으면 답이 없다. 땀을 별도로 흡수해 줄 내의를 꼭 입어야 하는 타입임) 그 하얀 내의가 라이딩을 할 때 보이더라. 라이딩을 함께 했던 분이 자전거를 타면서 내 옆모습을 찍어주셨는데 보고 나도 깜짝 놀랐다. 하얀 내의가 보이는... ㅜㅜ 

옆에서 누가 내 옆구리만 보지는 않기에 그냥 이건 넘어갈 수 있는 단점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내가 구입한 사이즈가 XS의 사이즈인데 다음 번에는 XXS 을 사도 괜찮을 거 같다. 세탁을 두 번 하니 늘어짐이 약간 있다. 

일단 지금까지는 너무 만족하며 입고 있는 중이다. 다른 라인들도 구입할 예정인데 더 기대가 된다.

중저가 브랜드로 퀄리티와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아덴바이크 정말 추천한다. !! (내돈내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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