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숙소 호텔 호텔런더너 숙박 후기 글이다. 개인적으로 봄이 되면 진해를 가곤 하는데 갈 때마다 숙소를 늘 도착한 당일에 고르곤 한다. 이번에도 진해에서 신나게 놀고 창원 쪽 호텔을 고르다가 호텔런더너를 발견하여 머무르게 되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5성급 호텔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가격에 편안하게 머물렀던 곳으로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다.
창원 숙소 호텔 호텔런더너
-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서로 31번길 6.
창원 숙소 호텔 호텔런더너 - 필자 후기.
어쩌면 번잡한 골목에 있는 그냥 호텔이라고 보일 수 도 있다. 워낙 주변에 술집도 모텔도 많고 저녁 때 분위기는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내부는 정말 너무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다. 일단 주차하는 공간도 넓은 편이다. 주차를 하고 바로 짐을 내려 체크인을 하기에도 편했고 로비 자체고 넓고 쾌적했다. 따뜻한 조명으로 들어서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룸키는 물론 바로 받았지만은 혹시나 기다림이 있다면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얼리체크인이나 레잇 체크아웃을 할 때에 잠시 머무르기도 좋을 거 같았다.
룸의 경우는 하루만 머무를 계획으로 가장 기본으로 고르게 되었는데 정말 작았다. 작은 건 예상했지만 그래도 너무 작았.... 그래도 깨끗하고 깔끔했다. 저녁이 되면 밖이 조금 시끄러운 것도 있지만 잠을 자면서 방해를 받을 정도의 소음은 아니었다. 문과 커튼을 잘 닫고 자서 그런지 불편함은 없었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조식이었다. 조식이 너무 맛있었다. 아주 간단한 한식스타일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문어젓갈과 오징어 젓갈이 있었다. 푸짐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따뜻한 국과 흰 쌀밥 그리고 좋아하는 젓갈이 있어서 정말 반가웠다.
지하에 위치했던 조식 레스토랑은 큰 편은 아니었지만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너무 좋았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도 준비되어 있었고 커피도 마실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일찍 내려가서 여유있게 먹을 걸.. 늦게 내려가서 조금 서둘러 먹었던 게 아쉬웠다.
이호텔의 루프트탑도예쁘다고는 했는데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후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올라가봐야겠다. 진해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시 이호텔을 방문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다시 방문을 하게 되어도 후회하지 않을만한 곳으로 너무 좋았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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