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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광화문 책마당 자세히 알아보기

by 그옆새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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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가 흐르는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 중인 광화문 책마당.

광화문역부터 경복궁까지 다양한 주제의 책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Flow & Stay 하면서 만나볼 수 있는 광화문 책마당 이용공간,방법과 구성 그리고 정보에 대해 자세히.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의 공간 구성.

광화문 책마당은 서울 시내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야외 도서관과 실내 도서관으로 독서를 자유롭게 즐기며  여러 주간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여러 방면으로 쌓을 수 있는 곳이다.

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 라운지, 세종라운지,욕조마당,놀이마당,해치마당으로 다섯 곳의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광화문 라운지는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에 위치한 실내도서관으로 국내 최초 빛의 서가와 서울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2천여 권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실내에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다.

 

실외 공간으로는 해치마당으로 광화문 라운지에서 바로 광장 쪽으로 지상으로 올라와 왼편 계단 쪽에 마련된 장소로 북버스킹과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여러 빈백들이 마련되여 독서를 즐기는 동시에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책을 보며 앉기도 자연스럽게 빈백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 곳이라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인 거 같았다. 

 

광화문 라운지를 나와 해치마당 쪽을 지나  세종대왕이 있는 경복궁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육조마당(놀이마)이 보인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 잔디마당에 마련된 공간으로 매주  주말 세종대왕의 서가와 2천 여권의 도서와 경복궁 그리고 북악산을 배경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마당이다. 이곳은 어린 친구들과 가족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세종 라운지는 세종문화회관과 연결된 라운지에 조성된 북카페 공간으로 5백여 권의 도서가 배치되어 있다.

놀이마당은 광화문 광장에서 바로 보이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 있는 공간으로 매주 주말에 도심 광장에서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북캠핑과 북크닉(북+피크닉) 즐기기도 하며 다양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광화문 책마당 이용 방법.

광화문 책마당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에 대여 읽고 싶은 도서를 고른 후, 대여도서 라운지로 이동 후 대출 데스크에서 책을 대출하여 읽으면 된다. 도서 대여는 1인당 3권까지 가능하다. 대여를 한 책의 경우에 당일 16시 30분까지 반납하면 된다. 

회원을 가입하게 되면 도서대여 여권을 받게 되는데 도서대여 여권을 가지고 책마당 라운지 야외 실내 공간을 다니며 책마당의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기도 하다.  

 

 

광화문 책마당의 운영 기간과 시간은 2023년 4월 23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2일까지이다.

야외 마당은 주말에만 운영이 된다.(단, 다른 행사나 비가 내릴 때와 혹서기 7월8월 주말 혹서기에는 운영하지 않음)

야외마당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6월과 9월의 경우는 야간시간으로 16시부터 21시까지다. 

실내마당은 광화문 라운지는 월요일-일요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저녁 20시까지 세종라운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운영이 된다. 

이쯤 되면 이렇게 많은 책들이 서울 야외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혹시나 몰래 책을 가져가는 거는 아닐까 혹은 정말 사람들이 책을 보고 제자리에 잘 놓아질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2022년 기준 조사 결과 야외 도서관을 운영하며 서울광장에 비치한 5000여 권의 책들 중에 미납률이 1.3프로로 이는 높은 시민의식 밑받침이 되어 운영이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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