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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여행 가면 꼭 마셔야 할 리얼 콤부차 브랜드 추천 GTS Organic Raw

by 그옆새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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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부차에 대해서 알아보자. 

콤부차를 좋아하는 필자는 미국으로 근무를 갈 때면 꼭 마시는 음료가 있다. 콤부차 추천 브랜드와 마시는 방법 그리고 콤부차가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적어보겠다. 

 

콤부차는 그냥 음료수가 아니에요. 

보스턴으로 근무를 갔을 때 함께 슈퍼마켓으로 동료와 장을 보러 갔는데 동료가 먹을 음식은 사기는커녕 카트에 뭔가를 열심히 담고 있었다. 처음에는 술을 사는 건가 하고 보아하니 바로 콤부차였다. 순간 보자마자 건강음료라고 단순히 생각했다. 동료에게 나는 물었다. 왜 그렇게 음료를 많이 사는지에 대해서. 그녀는 나에게 콤부차를 전부터 너무 좋아했었는데 미국에 온 이상 안 살 수가 없다며 담을 수 있을 만큼 많이 담아 마실 거라고 하는 것이다. 순간 너무 놀라서 아니 뭐 얼마나 좋길래 그렇게 많이 사나.... 그 자리에서 알아보니 콤부차는 내가 생각하는 건강음료라는 의미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콤부차는 프로바이오틱스 음료, 발효차라고도 한다. 한 때 미란다커가 자주 마시는 음료로 열풍을 일으켰던 음료라고 한다. 

레이디가가,미란다커,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사랑하고 미국 사람들 열광한다는 콤부차. 그래서 내 동료도 그래서 그렇게 카트에 마구마구 담았던 거 같다. 

하지만 콤부차를 처음 마시는 사람들은 대체 이게 뭐가 맛있냐며 불평을 할 수도 있는 맛이다. 맛은 그야말로 식초에 향을 가미하여 스파클링이 있는 음료이다. 그리고 콤부차를 만드는 발효 과정에서 알코올 성분이 아주 적은양으로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는데 이 부분은 알코올에 약한 사람에게는 조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심하게 취한다던가 그런 증상은 전혀 없었다. 필자는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콤부차를 마셨을 때에 알코올 성분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자. 

 

콤부차 라벨 뒷면.

 

 

이렇게 좋은 콤부차는 대체 무엇으로 만들어지며 장점은?

콤부차 주재료는 바로 차다. 녹차 혹은 홍차로 만들어지는데 이런 차를 만드는 차 잎은 아주 강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동시에 건강의 활력을 주는 기능을 한다. 동시에 체지방 축척을 막아주며 소화를 돕고 위를 보호해 준다.

이런 여러 가지의 장점을 가진 콤부차는 미국에서는 면역음료로 때론 감기나 몸살이 걸릴 때에도 자주 마신다고 한다. 면역 체계를 원활하게 해 주며 진정 작용까지 해주니 약국에서 사 먹는 감기약, 해열제약보다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콤부차가 더 좋지 아니할까. 

나도 과하게 음식을 먹고 속이 좀 언짢거나 그럴 때 콤부차를 마셨다. 마시고 나면 마치 막혀있던 음식들이 내 기도와 위를 뚫어주며 소화를 돕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런 좋은 이유들로 미국은 콤부차의 광팬이 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코카콜라는 헬시에이드라는 콤부차브랜드에 2000만 달러, 251억 원의 지분 투자까지도 하며 미국에서의 콤부차 열기는 식지 않고 있는 중이다. 

필자도 콤부차를 너무 좋아하게 되면서 여러 나라로 근무를 갈 때마다 많은 음식을 먹고 음료를 시켜야 할 때에는 콤부차를 대부분 시켰고 만약 레스토랑에 콤부차가 없다면 가는 길에 슈퍼에 들러 콤부차를 사가 숙소에서 마시곤 했다. 

그렇기에 콤부차 브랜드를 종류별로 마셔보았다. 

 

여러종류의 콤부차가 마트 카트에 담겨져 있는 모습. 빨간 카트에7병의 콤부차 모습.
여려종류의 콤부차

 

 

콤부차는 어떤 맛일까?

콤부차는 특유의 시큼한 맛이 있다. 이 맛이 바로 콤부차를 내가 사랑하는 맛이다. 하지만 많은 브랜드들이 나오면서 시큼한 맛보다는 조금 달콤한 맛으로 나오는 콤부차도 많기도 하다. 이런 콤부차는 내 타입이 아니다. 뭔가 진짜 콤부차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손이 가지 않았다. 

때론 필자는 마시는 순간 약간 맥주 같은 느낌도 들었다. 처음 콤부차를 마실 때 그 당시 저녁으로 나는 피자와 치킨을 먹었는데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며 느끼할 수밖에 없었던 치킨과 피자가 콤부차와 먹으니 담백하게 느껴졌다. 더 신기했던 건 그렇게 저녁에 먹었는데도 아침이 되었을 때 속이 상당히 편안했다. 이렇게 먹고 자면 늘 얼굴도 자주 붓는 편이었는데 다음 날이 생각보다 얼굴이 너무 괜찮아 보여 놀랬다.

이때 느꼈다. 이래서 콤부차 콤부차 하는 건가!!! 

이때 이후로 나는 술 대신 콤부차를 마시곤 한다.

개인적으로 GTS organic raw 콤부차를 주로 마셨는데 쥐티에스 콤부차는 마시는 순간 온몸이 순간 들썩이며 들면서 나의 모든 혈관들이 돌아가며 순환이 되는 기분이 든다고 할까? 그만큼 시큼한 맛이 강한 콤부차다.  콤부차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콤부차의 이스트도 병의 아랫부분을 보면 확인할 수가 있다. 맛의 선호도는 지극히 개인적이어서 어떤 사람들은 강한 신 맛이 싫다고도 할 수도 있지만 필자는 좋았다. 

 

콤부차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여행을 하며 느끼한 음식들을 자주 먹으며 다음 날 속이 불편해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다. 특히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에는 더 좋을 거 같다. 

술을 마시고 싶은데 알코올이 없는 술 혹은 낮은 술을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을 거 같다.  톡톡 튀는 콤부차의 탄산이 맥주를 대신해 줄 수 있으며 맛도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있으니 맥주보다 더 나을 거 같다. 

필자가 말한 GTS의 콤부차는 주로 미국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데 난 주로 Whole food  market에 갔었다. 홀푸드 마켓은 콤부차 섹션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콤부차를 볼 수 있다. 미국에서 주로 많이 팔지만 유럽을 여행하며 오르가닉 마트를 가면 판매하니 여행 중에 느끼한 음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 

 

파란색라벨의 진저베리 콤부차와 어두운 빨강의 Bilberry blessing 의 콤부차 두병이 침대에 눕혀 있는 모습.
GTS 콤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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