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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멕시코 여행 푸에블라 역사지구 명소 총정리

by 그옆새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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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블라 역사지구에서 가야할 역사적 장소들

멕시코를 여행하며 가장 좋아했던 도시 푸에블라에서 꼭 가야할 역사적 장소들에 대해 알아보며,  개인적으로 직접 다녀온 장소들에 대한  리뷰와 정보에 대해 적어보겠다. 

 

팔라복시안 도서관  biblioteca palafoxiana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으로 지적 문화적으로 유럽 유산 전통을 지켜나가며 41.000권 이상의 다양한 도서를 가지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도서들 중 1473년부터 1821년의 도서들도 볼 수 있으며  그중 희귀 인쇄본 1501년 전의 책들 그리고 15세기의 원고들과 유명한 작품의 초본들도 볼 수가 있으며 그 이외에도 과학계의 판단을 기다리는 독특한 소장품도 있다.

 수많은 책들을 소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의 배본과 정렬순서 또한 뛰어나다. 

팔라복시안 도서관은 처음에 찾을 때 도서관 이름만 보고 찾다가 조금 헷깔렸는데 구글에 casa de la cultura / house of cuture of puebla 라고 보이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오픈시간 : 오전 10:00 - 오후17:00 .

*입장료 현재 2023년 42페소.

*도서관 - 2층 / 책은 만져볼 수가 없으며 책꽂이가 철장으로 되어있어 감상만 가능하다.

 

 

Puebla catheral 푸에블라 대성당 

푸에블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보았던 푸에블라 대성당은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을 잘 조합하여 만들어진 멕시코 푸에블라의 가장 유명한 종교적 건물 중 하나이다.

푸에블라 대성당을 짓는데에는 30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이를 다 완성을 했을 때에는 푸에블라의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도 행복해했다고 한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당이니만큼 웅장함과 스케일은 말로 표현이 되지 않을만큼 멋지다.

푸에블라 대성당의 가장 중요하고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스팟은 크리스토발 데 비알판도가 그렸다는 성모마리아 성당 '로자리의 성모'라는 그림이다.

이그림은 후광이 나는 초승달 뒤에 서있는 성모마리아를 잘 묘사하였다는 평으로 멕시코에서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구즈만의 산토 도밍고 교회

지도에서 보여지는 교회가 산토 도밍고 교회. 이 안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로사리오 예배당이 있는 모습을 확일할 수 있다.

처음에 지도를 보고서도 조금 헷깔렸는데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사진과 비교도 해보며 위치를 파악했다. 

안으로 들어서면 황금으로 뒤덮여 있는 내부를 볼 수가 있다 지금까지 봐 온 교회들 중에 가장 화려함을 가지고 있는 교회로 느껴졌다. 

산토 도밍고 교회의 내부 모습 황금으로 덮여 화려하고 눈이부시게 아름다운 모습.
산토 도밍고 교회

 

 

Alley of the frogs 개구리 거리, 개구리 골목

푸에블라를 오기로 하고 많은 사진들을 보게 되었을 때 아마 개구리골목 사진을 보았을 것이다.

대체적으로 많이들 오고 싶어하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개구리골목이라고 생각된다.

나 또한 개구리골목을 위해 어쩜 푸에블라를 방문한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다.

역사적 중심거리에 위치한 개구리 골목. 이름도 특이해 왜 대체 개구리 골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건지 개구리와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니 그런 직접적 연관성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개구리 골목으로 불려진 스토리는 이러하다. 

아주 오래 전에 비가 오고 난 뒤에 거리의 모습이 진흙으로 덮여 그때 당시 습기로 가득찼던 거리에 많은 개구리가 나타나며 이곳이 개구리의 서식지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푸에블라의 개구리록목이라는 모습 노란 초록 파란색의 건물들이 늘어져 있으면 건물들 앞에는 골목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개구리골목

 개구리가 많이 모여들어 골목에 있던 모습을 사람들은 기억을 하고 시간이 흘러서도 개구리골목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은 많은 상점들과 미술관 그리고 오래된 물건들과 푸에블라에서만 볼 수 있는 공예품들을 만 볼 수가 있다. 

 

 

Los Sapos Squre 

 개구리 골목에 있는 오픈 마켓이라고 말해두자.

오래된 건물들의 독특한 발코니들을 걸어다니며 볼 수가 있으며 거리에 있는 공예품,골동품,전통 예술품 등을 볼 수 있는 마켓이다.

 

오래된 물건뿐만이 아니라 힙한 카페와 레스토랑도 만나볼 수 있기에 걸어다니며 끌리는 곳에 자리잡고 골목의 분위기를 맘껏 즐기면 좋을 거 같다.

 

 

Casa de Alfeniqe 카사 데 알피니크 박물관

궁전 같기도 교회 같기도 한 이 건물에 들어가면 호화스러운 일상을 보냈던 한 가문의 집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이다. 동시에 푸에블라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떻게 푸에블라가 발전해왔는지와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8세기 그리고 19세기의 집의 용도와 함께 역사적 인물들의 작품들, 조각, 마차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오픈: 오전10시 -오후 5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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