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리커피집 북한강뷰 바라보며 빈백에서 커피즐기기

라이딩을 하다가 들렀던 신포리커피집 소개입니다. 끝없이 달리는 줄 알았던 도로에서 갑자기 만나게 되었던 신포리커피집! 흐르는 북한강 맞은편에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고 사장님의 멋진 인테리어 센스가 느껴졌던 곳이었습니다. 다시 이쪽 부근에 드라이브를 하러 가거나 라이딩을 하러 가게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후기 공유해 보겠습니다. 

신포리커피집 정보 

• 주소 : 강원 춘천시 사북면 영서로 4725 1층. 
• 영업시간 : 오전 10:30 -20:00 
• 문의전화 : 010-5361-8647.
• 주차가능, 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 구분, 포장, 예약 가능. 

 

 

신포리커피집 내부 모습.

편안한 스타일 같으면서도 사장님의 힙한 인테리어의 센스가 느껴지는 분위기의 실내였습니다. 물론 주차장도 넓은 공간으로 주차하기는 수월해 보였는데요. 약간의 언덕에 있는 길이가 자전거를 끌고 가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들어서자마자 너무 예쁜 외관가 내부 모습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흐린 날인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뷰가 너무 예뻤습니다. 예쁜 집들과 북한강이 함께 어우러져 들어왔는 뷰는 커피를 마시며 조금 여유를 부리기에 너무 좋았던 뷰포인트였습니다. 날이 좋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싶은데요. 맨날 맑은 날만 있을 수 없으니까요. 

 

 

북한강을 바라보는 테라스 쪽에는 편안하게 뷰를 바라보며 마실 수 있게 빈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힘들게 라이딩을 하고 온지라 푹신한 의자에 앉자마자 눈이 감기더라구요.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는 뜨아를 주문했는데요.  산미 없는 커피 맛이었... 던 거로 기억합니다. 딱 제스타일의 맛이었습니다. 

 

 

국내산의 들깨와 칡이 들어간 음료도 있었습니다. 칡즙을 원래 잘 마시는 편이라 칡즙차가 눈에 갔지만 아메리카노를 결국 선택했네요. 

 

편안하게 기대서 휴대폰도 하며 다리도 좀  풀어주며 엄청 나른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 커피를 너무 맛있게 마시느라 커피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날이 쌀랑할 때에는 담요도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든 가져가 쓰셔도 됩니다. 담요의 컬러와 패턴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남미 여행을 하시다 사 오신 담요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흘러나오는 음악도 스패니쉬 음악을 켜두시더라구요. 제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지만...?!! 음악으로 인해 카페 내 분위기도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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