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 과정 후기 결과 일산마리아 착상만 안되는 건 아닐까.

자연임신으로 가지려 했던 과정은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비임신이었고 이제 인공수정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인공수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시험관을 바로 하고 싶었지만 의사샘께서는 우리 둘다 지금 그래도 건강한 상태이기도 하고 인공을 우선 시도해보고 시험관으로 넘어가도 괜찮을 거 같다고 하셔서 일단 인공을 먼저 시도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결과는 비임신이었는데 착상이 왜 잘 안되는 건지 나도 모르게 궁금해졌고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다. 

일산마리아

 

 

인공수정 과정 후기 일산마리아 - 지금 우리의 상황은 이러하고 이러했다.

• 내 나이는 만 38세, 남편은 만 39세.
• 정자 활동성은 직진을 하는 활동성이 좋은 상태.
• 남편은 유리아플레즈마라는 게 처음에 발견 되어 약으로 치료를 했음. 이는 자주 발생하는 거라 크게 걱정하지 않을 부분이었음. 유리아플라즈마는 여자도 엄청 잘 걸리는 거이기도 함. 
• 내 난소나이는 28세. 내 실제 나이보다 10살이나 어리게 나왔음. 
• 남편도 건강함.문제없음.
• 하지만 내 경우는 갑상선기능성저하로 씬지로이드 복용 중임. 복용한지는 3달 되었음.
• 갑상선기능저하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가고는 있지만 임신 준비 중이므로 수치가 조금 더 내려가야하기에 약은 계속 먹고 있는 중.
• 생리 주기는 늘 같음.
• 자궁 근종 없음. 
• 대략 7개월 전 자궁 외 임신 있었음. MTX주사 맞음. 
• 임신시도 : 1차는 병원 방문 검사진행 후 자연임신 시도, 2차는 인공수정으로 임신 시도. 하지만 둘다 비임신. 

자가 주사 중에 ...

 

 

 

 

인공수정 과정 후기 일산마리아 - 인공수정 10일 이후부터 증상.

인공수정 성공사례 후기 블로그 글들을 보면 10일이 지난 후부터 잔잔한 증상들을 느끼게 된다고들 했다.

그 증상들은 대략 이러하다고들 한다.

• 가슴 끝이 콕콕찌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아랫배가 살짝 아픈 느낌이 든다.
• 와이존이 콕콕 찌른느낌이든다.
• 신경 예민,짜증.... 

찌르고, 아픈 느낌.... 글쎄... 난 10일이 지나도 이런 증상이 너무 없었다. 심지어 인공수정을 하고서도 당일과 다음 날 빼고는 기억에 남을만한 증상들이 거의 없었다. 

내가 증상이 없어도 너무 없다니까 또 주변 친구들은 그냥 내가 너무 건강해서 그런거라 위로를 해주기도 했다. 

경부가 조금 아픈 느낌이 첫날에만 있었고 이후 아픈 느낌은 ZERO 였다. 일산 마리아 주이영 담담 선생님의 기술이 좋으셔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한 후에도 아픈 느낌은 많이 없다고들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 느낌도 회복이 빠른 건지 너무 좋았는데 .... 

임신이 되어 나타나는 그런 증상들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10일이 지난 후에는 확신이 들었다. 

' 이번엔 임신 .............아닌 거 같다..........느낌이 너무 없다.....  없어도 너무 무증상이다.' 

 

피검후 결과는 예상대로 비임신이었다. 

 

인공수정 과정 후기 피검사 하는 날과 검사 결과는. 

피검은 아내만 방문해도 무관하다. 정말 피검사만 하고 바로 끝이다. 

일산마리아 피검사 결과는 오후 12시 반에 나온다고들 하는데 나도 점심시간 딱 전 12시 반 쯤에 전화로 연락을 받았다. 

결과는 간호사 선생님께 전달해주시며 다음 방문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해주신다. 

 

 

인공수정 과정 후기 일산마리아 - 우리 모두가 건강한데 대체 왜 착상이 잘 안 된걸까.

인공수정 후 비임신이라는 결과가 나왔을 때에는 조금 실망감이 컸다. 난 운동을 꾸준히 해온 건강한 체력이며 남편도 그러하다. 아이를 가지기에 건강에는 정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고 우리도 그리고 주변사람들도 시험관이건 인공이건 시작하면 순조롭게  바로 생길 거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해주시기도 했다. 

시간을 내며 병원을 다니며 노력한 우리의 결과가 비임신이라는 결과를 가져다주니 적지 않아 마음이 그렇더라. 

하지만  난 이렇게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 

수정이 아주 잘 되었다면 그리고 그 수정체가 건강했다면 끝까지 달려가 착상을 했을텐데 그렇지 않았기에 안된 거라고 !! . 무조건 착상만 되기만을 바라기보다 정말 건강하고 끝까지 함께 나와 달릴 수 있는 아기가 착상이 되길 난 바란다. 그래야 나와 우리 남편 그리고 아기.....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에.... !!  

착상에 대한 생각을 하다 유투브 영상 '왜 우리는 착상에 실패하는 것일까요?.' 라는 우리동네 난임전문의 이재호 선생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난임전문의 이재호 선생님 - 유투브 우리동네 산부인과

 

https://youtu.be/q3sJU_jxpMY?si=HByZpAdsLDkDLaor

난임전문의 이재호 선생님

 

 

 

이영상에서 이재호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도 이러하다.

 여자의 자궁은 남성과는 다르게 출산을 해야하고 생리혈을 보내고 이런 여러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외부의 환경에 완전히 통해 열려 있는 상태로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 자궁의 환경은 필요 없는 것들이 들어와서 자리를 잡을 수 없도록 아주 방어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시험관과 인공수정 과정에서의 우리의 배아는 부착, 접착, 침투 등의 일련의 과정으로 현관을 내막 조직에 뿌리를 내리게 되는 과정이 있게 되는데,  이과정은 정말 치밀하고도 계획적인 과정이라 한다. 그렇기에 이 과정은 정말 건강한 배아가 아니라면 일련의 과정들을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그니까 자궁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이 배아가 이상하거나 버티지 못할 거 같다는 판단이 된다면 그냥 들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재호 선생님의 영상을 보니 더 내 생각에 확신이 들기도 했다. 

건강한 배아였다면 아주 괜찮은 녀석이었다면 머물렀게지만 아니었기에 임신이 되지 않았다는 거를 !!  어쩌면 이상황히 조금은 감사하기도 다행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인공수정 비임신 후에는. 

생리가 시작되고 빨간 피가 보이는 3일째에 방문하여 다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그때 인공수정을 다시 하게 될지 시험관을 하게 될지는 결정하면 되는데 우리는 시험관으로 바로 하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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