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원조칼제비보쌈 곤지암 본점 후기.
화담숲을 구경한 후에 바람을 많이 쐐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었던 순간이었다. 함께 갔던 남편도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나도 갑자기 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졌다. 그러다 찾게 된 팔당원조칼제비보쌈!! 급하게 찾았던 칼제비 맛집이었다. 갑작스럽게 우연하게 가게 되었던 음식점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이에 대한 후기 남겨보겠다.
화담숨에서는 차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화담숲을 구경한 후에 갑자기 음식점을 찾으려고 하니 막상 눈에 들어오는 곳이 많이 없었다. 시간도 너무 늦어지는 거 같아 급하게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팔당원조칼제비보쌈 곤지암점이었다. 원래 국수를 좋아하고 특히나 칼국수는 더 좋아하는 편이다. 리뷰도 좋고 우리가 위치해 있던 화담숲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던 곳이라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여 바로 이동할 수 있었다.
내부모습과 음식 후기.
외관은 오래된 기와집의 모습이었고 내부도 그랬다. 원조라고 하기도 오래된 곳이라고 하니 왠지 맛도 원조의 맛대로 맛있을 거라 생각이 되었다,(주차공간은 의외로 넓었다.)
맛집의 메뉴는 정말 간단하다. 이곳의 메뉴도 칼제비 메뉴가 메인으로 칼제비,들깨칼제비가 있었고 이외에 보쌈과 감자전과 수제비도 있었다. 가격대도 너무 괜찮았던 부분이었다.
*칼제비(순한/얼큰) 10.000 // 들깨칼제비 10.000// 팔당보쌈 19.000원 //감자전12.000원 //오징어볶음정식 10.000원.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광여로 75 팔당칼제비보쌈. 곤지암역 2번 출구에서 715m.
대부분의 메뉴들이 2인이상 주문해야 하는 메뉴이니 주문 전에 확인하자.
우린 칼제비로 2인을 주문했고 감자전도 함께 주문했다.
우리가 먹는 동안 단체 손님들도 많이 오고 주변에서 골프를 치다가 단체로 오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같았다.
여기의 장점은 바로 반찬들이다. 반찬들이 너무 맛깔스러운데 고추양념장이 정말 너무 맛있었다.
과하지 않게 깔끔하게 먹고 속은 든든하게 채우고 싶다면 정말 추천하는 맛집이다.
다음번 화담숲을 가게 된다면 재방문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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