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꽃축제 황화코스코스가 가득한 이곳은 어디일까

파주 운정역에 황화코스모드가 가득한 곳에 다녀온 후기.

꽃만 있다면 어디든 가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가을이라 그런가 더 그런 거 같습니다. 가을이면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꽃이 있거나 단풍이 있는 곳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이번에 알게 된 장소는 꽃축제까지는 아니지만 곧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장소로 지금의 모습보다 더 예쁘게 조성이 될 예정인 곳이에요. 너무 예쁜 코스모스들을 보고 와서 기분이 좋았던 하루를 공유해 볼게요.

파주 운정역 우체국 바로 앞, 유정유치원 건너편에 있습니다.

황하코스모스 꽃밭

 

 

 

코스모스를 항상 지나가다 여러 장소에서 보곤 했지만 이렇게 노란색의 코스모스를 많이 본 적은 처음인 거 같아요. 노란색이면서 주황색 같은 이코스모스를 황화코스모스라고 해요. 어디에서도 잘 자라고 자라는 동안 마르지 않게 물을 정성스레 자주 줘야 하는 꽃이라고 해요. 씨를 뿌린 후로  2주에서 3주 사이에 꽃이 핀다는 황화코스모스! 너무나도 예쁘지 않나요. ?!

원산지는 한국이 아닌 멕시코가 원산지라고 하는데요. 왠지 모르게 멕시코라는 나라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컬러인 거 같기도 해요. 꽃말이 야생적인 아름다움이자, 어린 사랑의 마음이라는 꽃말도 있다고 헤요. 

항화코스모스

 

우리가 보는 일반 코스모스보다 조금 더 긴 시간 동안 피어있는 꽃이라고 하는데요. 황화코스모스는 6월부터 11월까지도 피어있는다고 하니 이렇게 예쁜 꽃을 길게 볼 수 있다니 얘기만 들어도 행복해지는 거 같아요.아직 완벽하게 꽃밭이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준비 중인 꽃길이에요. 위에서도 꽃이 만개한 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예쁘게 길을 만드셨더라고요.

황하코스모스

정말 사진 찍기에도 좋은 스팟이 될 거 같아요. 전 비록 혼자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다시 와서 찍으려구요. 가족들과 함께 오기에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코스모스

유정유치원 바로 앞이라 유치원을 마치고 와서 함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거 같아요. 주변에 벤치도 있어서 꽃밭을 바라보며 간식을 먹기에도 좋을 거 같네요.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 꽃밭

 

제가 갔던 날이 너무 좋은 맑은 날이라 그런가 주황색의 코스모스가 더 눈이 부시게 예뻤던 거 같아요. 맑은 날에 오셔서 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직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아 더 예쁘고 화사했던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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