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미국 뉴욕 여행 꼭 가봐야하는 공원 리스트

by 그옆새 2023. 7. 24.
반응형

 

뉴욕을 여행하며 공원은 왜 필수일까?

가장 도시적인 미국의 도시로 뉴욕은 도착하자마자 많은 빌딩들이 보인다. 여기에다가 노란 택시에 많은 차들까지 아침과 저녁 시간이면 교통체증으로 정신이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이와 동시에 뉴욕에서의 Traffic jam 도 하나의 볼거리인 거 같다. 이런 복잡한 환경이 지속되며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쉴 공간을 필요로 하면서 뉴욕에는 많은 공원들이 생겨났다. 도시적인 분위기의 뉴욕 안에 공원은 참 다양하다. 가지각색의 다양함을 가지고 있는 여러 공원은 뉴욕 여행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많은 공원들 중 필자가 다녀온 뉴욕 공원들에 대한 정보와 개인적 리뷰를 공유해 보겠다.

 

뉴욕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알려진

센트럴 파크. 

뉴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원이라 할 수 있다. 뉴욕의 지도를 보면 가장 중심에 있는 가장 큰 공원으로 필자는 뉴욕을 여행하며 갑작스레 길이 생각이 나지 않을 때에는 지도를 보기보다는 센트럴 파크의 위치를 중심에 두고 생각하며 이동을 하기도 했다.  뉴욕 최대의 도시공원으로 센트럴파크의 면적은 약 843 에이커로 큰 공원이지만 도시적인 뉴욕의 분위기와 자연적 분위기를 조화롭게 섞어 꾸며진 곳이다.

많은 빌딩들을 지나 센트럴  파크로 도착하게 되면 인공적인 호수와 조경 정원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자연적 분위기를 창출하는 데에 가장 성공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센트럴 파크의 지연적 지형과 뉴욕 도시의 배경을 살려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 노력이 보이는 공원으로 느껴진다. 언제든 뉴욕을 여행하다 스치듯 들어와 머무를 수 있는 곳으로 센트럴 파크에서 필자는 벤치가 많은 점이 너무 좋았다. 

특히나 트레킹 코스 중간중간에 벤치가 있기도 하며 호수 주변과 문화적 명물들 주변 등 다양한 장소에 마련되어 있어 중간에 걷다 지치면 언제든 쉬었다가 갈 수 있다. 

 

센트럴 파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가 있다. 피크닉을 잔디에 앉아 즐긴다던가, 바이서클로 자전거를 탄다던가 마련된 벤치에 앉아 독서를 즐긴다던가. 또한 로에브 보트 하우스에서 보트를 탈 수도 있다.  센트럴 파크에서 꼭 가봐야 하는 스폿으로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영화에 나온 베데스다 분수, 드넓은 잔디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그레이트론,  비밀의 장소 정원이라 불리는 컨서버토리 가든과 만여 종이 넘는 동물들이 있는 센트럴 파크 동물원이 있다. 

모든 스팟들을 걸어 다니며 센트럴  파크를 구석구석 구경을 하려면 적어도 6시간은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큰 공원이라고 생각이 된다.




 

 

미드타운 빌딩숲 사이에 있는

브라이언트 파크

미드타운 맨해튼에 위치한 브라이언트 파크는 도착하는 순간 한눈에 공원의 공간을 담을 수 있는 공원으로 센트럴 파크에 비하면 아담한 공원으로 느껴진다. 빌딩들 사이에 작게 있는 공원으로 점심시간이면 많은 회사원들 학생들 혹은 관광객들이 모여 점심을 즐기기도 커피타임을 즐기기도 한다. 브라이언트 파크는 갈 때마다 항상 행사나 이벤트가 있었다. 아주 대규모로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기도 하며 콘서트나 패션쇼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 겨울이면 아이스링크로 변신하기도 한다.  

브라이언트 공원 옆에는 뉴욕공립 도서관도 함께 있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 후 공원에서 여유롭게 커피타임을 갖는 것도 좋다. 

브라이언트 파크의 모습으로 무료영화를 공원에서 보는 모습. 많은 사람들이 큰 스크린 앞에 앉아있다.
ㅏ람브라이언트 파크 무료영화 개장

 

 

 

 

 

빌딩 사이 고가철도라인에서

공원으로 변신하게 된 하이라인파크.

많은 공원들이 있는 뉴욕에서 하이라인 파크에 진심이었다. 꼭 가고 싶었던 하이라인 파크! 첼시마켓을 가는 길에 하이라인 파크를 가기 위해 일정을 하루에 다 잡았는데 다른 공원들보다 매력적인 공원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하이파크라인의 모습. 빌딩들 사이에 길이 있는 데 이게 바로 공원이다. 사람들이 걷고 있는 모습.
하이라인파크

 

하이라인 파크는 원래 1980년대 이전에 철도 노선으로 사용되다가 그 이후로 사용되지 않자 2009년에 하이라인파크로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공원이다. 고가 철도 노선 위에 만들어진 공원이라 뉴욕의 빌딩들을 가로질러 걷는 기분은 뭐라 설명하지 못할 만큼 묘하고 흥미롭다.

중간중간에 맛집 멋집 카페들도 많으며 잔연적 식물들과 예쁜 벤치들도 마련되어 있어 긴 공원을 걷다 자유롭게 자연과 도시와 어우러져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더운 날에 오랜 시간 동안 걷는 거는 조금 무리일 듯싶다. 여름에  방문했던 필자는 걷다가 땀이 너무 나서.... 첼시마켓으로 도망쳐버렸다. 

여행하며 걷는 거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정말 추천하는 산책 코스이자 공원이다. 

하이라인파크 더운 날의 모습

 

2023.07.23 - [해외여행] - 미국 뉴욕 여행 첼시마켓 랍스터 플레이스 상세 리뷰

 

미국 뉴욕 여행 첼시마켓 랍스터 플레이스 상세 리뷰

뉴욕 여행 첼시마켓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은 단연코 랍스터. 뉴욕을 방문하면 꼭 가야 할 맛집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첼시마켓의 랍스타를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shelivesnextdoor.tistory.com

2023.07.17 - [해외여행] - 미국 여행 가면 꼭 마셔야 할 리얼 콤부차 브랜드 추천 GTS Organic Raw

 

미국 여행 가면 꼭 마셔야 할 리얼 콤부차 브랜드 추천 GTS Organic Raw

콤부차에 대해서 알아보자. 콤부차를 좋아하는 필자는 미국으로 근무를 갈 때면 꼭 마시는 음료가 있다. 콤부차 추천 브랜드와 마시는 방법 그리고 콤부차가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 영향을 주는

shelivesnextdoor.tistory.com

2023.07.07 - [국내여행] - 하트시그널4 겨례 지영 데이트 장소 종각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녁

 

하트시그널4 겨례 지영 데이트 장소 종각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녁

하트시그널4 데이트 장소로 나온 녁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정석 국내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면 떠오르는 녁 레스토랑이 하트시그널4에 겨례 지영의 데이트 장소로 소개되었다. 을지로 녁에서

shelivesnextdoor.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