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정육식당 광명점 캠핑 글램핑 야외 식당 단체모임 하기 좋은 곳

단체모임하기 좋은 한마음정육식당 광명점 

광명에 오래 살았던 필자로 친구들과 광명에서 모임을 자주 하는 편이다. 이번 모임 역시 친구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한마음정육식당 광명점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거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편이었다. 상세리뷰와 장소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더운 여름 날에 어디로 가는 게 좋을지 늘 고민이다.

모임을 하기로 했던 날도 더운 날이었다. 차로만 움직이는 게 좋을 거 같았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더운 날에 공원에 앉아 있는 것도 곤욕스러울 거 같은 기분이었다.

또한 주말 토요일 점심시간 때라 좋은 곳들은 이미 예약이 차서 예약하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있었는데 어떠한 이유로 장소변경을 하는 바람에 새로운 식당을 찾고 있었던 중이었다.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한마음정육식당 광명점을 가게 되었다. 

친구 이야기로는 항상 주말에 예약이 만석이라 가기 힘든데  날이 유난히 더워 낮에 사람들이 나오지 않은 거 같다고 했다. 맞다. 이런 날에는 집에 그냥 있는 게 상책이다.

너무 더운 날이었기에 사람들도 캠핑이고 글램핑이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한마음정육식당 광명점.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은 곳. 

아이들을 데리고 음식점을 가기란 참 어렵다고들 한다. 필자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이점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친구들 이야기로는 밥을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른다며 늘 아이들이 놀 곳이 있는 음식점을 찾게 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내 친구의 의견으로  한마음정육식당 광명점이 좋다고 한다. 

한마음정육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아이들의 실내 놀이방은 더운 여름 날에 아이들이 더위를 피해 안에서 놀 수 있는 놀이터 공간이다. 점핑하는 공간도 있고 게임도 할 수 있는 곳이어서 부모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적절했다. 

실내놀이터

 

 

또한 무더운 날씨에 밖에서 시원하게 고기를 구워먹으며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으로 한마음정육식당 광명점은 내가 캠핑 도구들을 챙겨 오지 않아도 되기에 더 편리하고 좋았다. 장소는 광명이지만 마치 강원도 산속에서 즐기는 캠핑 같은 분위기로 친구들과 1박으로 놀러 온 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 

한마음정육식당 광명점

 

 

이용방법. 

예약은 필수이다. 이용하는 시간이 1부2부 3부로 나누어져 있다.  무료주차가능하다.

1부는 12시-15시.

2부는 14시-18시30분.

3부는 19시부터-22시이다. 

한마음정육식당 외관모습

 

총 이용가능 시간은 3시간이다. 식사를 하며 고기를 구우며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그러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우리는 오후 1시 반에 입장해서 3시에 마무리했는데  시간이 절대 부족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선 예약금 2만 원이 있다.

정육식당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공간인 야외에 마련된 텐트와 음식을 구매하고 셀프바가 있는 미니마트라는 공간이 있다. 이곳은 반찬 및 야채와 그릇 일회용품들이 있는 곳으로 캠핑에 필요한 모든 도구들과 반찬들이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다.

즉 불에 굽는 고기와 야채, 소시지는 구매를 해야 한다.

 고기는 지정된 테이블 텐트 바로 앞인 밖에서 우리가 직접 구워야한다. 직원분이 판도 자주 갈아주시는 편이었다. 각 텐트당 에어컨 설치가 되어 있어서 더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주문은 미니마트의 냉장고 안에서 고기를 고르고 카운터에서 주문을 넣으면 된다.

 결제는 후불이며 구매하는 동시에 계산 카운터에 지정된 테이블 번호만 말하면 된다. 

셀프바에서 먹고 싶은 반찬들과 밥을 담아 지정 텐트 테이블로 이동하면 된다. 셀프바에는 김치, 양파, 양념장, 각종 반찬들이 있었으며, 된장찌개도 셀프바에서 이용이 가능했다. 

술과 음료도 구매를 해야 한다.

즉, 셀프바 이외에 모든 건 구매를 해야 한다. 우리는 야치 한 접시와 숙성 돼지 두 판을 선택했다. 

(식사가 끝난 후 텐트에 있는 식기류와 남은 음식들은 우리가 정리를 해야한다.)

셀프바에서 모든 음식들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고기의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다. 하지만 양도 많은 편이라 성인 세명과 어린아이들 셋이서 먹기에 구매한 고기와 야채의 양이 적지는 않았다. 그리고 셀프바에서 가져온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은 대부분 된장찌개와 밥을 먹었고 어른들 셋이서 고기를 거의 다 먹은 거 같다. 

음료를 구매하면 얼음은 따로 주시긴 한다.  정말 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야외에서 고기를 구우며 먹을 수 있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았고 정말 놀러 온 기분에 우리들 모두가 행복했던 하루였다.

한마음정육식당에서 먹은 우리의 음식들정육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을 데리고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하시고 싶으신 분이나 개인적으로 캠핑은 좋아하는데 물건들 챙겨서 나가는 게 조금 귀찮다 생각이 드는 분들은 정말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도 캠핑을 좋아하긴 한다. 근데 세팅하고 나중에 정리하는 게 너무 귀찮을 거 같다. 하지만 이번에 이렇게 우연하게 찾게 된 한마음정육식당 광명점으로 제대로 된 캠핑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즐거웠다. 재방문 의사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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